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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사과 영농일지

2019년 6월 영농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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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사과
2019-07-03 08:12 18,33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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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적과에 정신팔려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어느덧 6월이다.

 

1일(토)

모든 밭의 적과를 완료했다.

이제 한숨 돌리겠다.

5월 한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시간은 빨리 흘렀다.

 

 

 

5일(수)

2차 적과를 시작한지 여러날!

배우자는 마이스터대 교육 받으러 갔다.

혼자 쓸쓸히 2차 적과중이다.

 

11일(화)

썸머킹 2차 적과작업 중

배우자는 승용제초기 대여하여 모든 밭의 제초작업 중

승용제초기가 많이 편하다고 한다.

 

14일(금)

교회 뒤 2차 적과작업

늘어진 가지를 받쳐가며 사과열매를 더 솎아주고 있다.

위로 쳐다보고 다니다 보니 고개가 많이 아프다.

 

17일(월)

홍로밭 상단부 2차적과 작업중(리프트 타고)

햇볕이 많이 뜨겁다.

 

24일(수)

적과때 발견했지만 많이 바빠 지나쳤던 부란병을 치료해 보았다.

성과는 기다려 봐야 할 것 같다.

(황토를 붙이고 랩으로 감싸주기)

 

27일(목)

지인 아지매들만 차량 빌려 2박 3일로 여행을 떠났다

그 동안의 고생을 보상이라도 받듯이

담양에 메타세콰이어가로수길, 죽녹원을 구경하고

함평에 여장을 풀었다

 

28일(금)

함평에서 해수찜을 하고 보리밥으로 점심을 먹고, 무안 회산백련지로 갔다.

넓은 곳이었지만 연꽃이 피어 있지 않아서 아쉬움이 많았다.

연꽃이 피었으면 참으로 예쁜 곳일것 같다.

낙지로 저녁을 먹고 다시 함평 숙소에~~

 

29일(토)

집으로 돌아오는 날!!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근처의 칠산타워를 둘러보고 백수해안도로를 타고 구경하며

법성포 굴비도 사고, 고창으로 가서 장어로 점심을 먹고 집으로 고고~~

 

여기에서는 가기 어려운 전라도 방면에 가서 즐겁게 먹고, 구경하고,,

참 즐겁고 배부른 여행이었다.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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