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영농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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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비행기 안에서 찍은 구름!!
그때는 정말 아름답고 예뻤습니다..
왠지 모르게 기대되는 3월입니다.
이웃님도 3월 한달도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1일(금)
월례회 했다.
당남지 전정작업했다
2일(토) ~ 3일(일)
개학하기전에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고자 낚시를 예약했다.
집에서 출발하여 대전에 있는 큰 아들을 데리고 안면도로 향했다.
좌대 낚시 였는데 한마리도 못 잡았다.
다음날도 낚시 조금하고 11시에 나왔다.
대전에 들러 큰아들 내려주고, 여주로 가서 작은아들 기숙사에 내려주고
집으로 돌아왔다.
종일 운전만 한 신랑이 고생이 많았다.
낚시로 고기를 잡지는 못했지만, 끈질기게 하려는 아들들이 많이 자랐음을 느낀다.
4일(월)
새학기가 시작했다.
동찬이가 어엿한 중학생이 되어서 입학식에 참여했다.
전교생이 22명인 작은 중학교!!!
3년동안 좋은 추억 많이 남겼으면 좋겠다.
5일(화)
미세먼지가 많다.
마스크는 하기 힘들고, 선글라스를 착용해도 자꾸 눈물이 난다.
저녁에는 지인들과(일명 친먹회) 같이 식사를 했다.
6일(수)
오늘도 여전히 미세먼지 많다.
언제쯤 맑은 하늘을 보려나!!!
신랑은 농업 마이스터대(안동대) 첫 수업에 갔다.
혼자서 열심히 전정했다.
15일(금)
오전엔 맑다 싶더니 오후에는 비가내리고 밤에는 눈이 내렸다
날이 변화무쌍하다.
당남지 전정했다.
세무서에 사업장현황신고하고 왔다.
20일(수)
오전엔 맑다 싶더니 오후엔 흐려지더니 4시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신랑은 농업 마이스터대 수업 갔고, 나 혼자 전정하다 비가 내리기에
후다닥 들어왔다.
영주시 정보화 교육이 있어 갔는데 많은 비가 내린다.
낼은 포크레인을 대여 했는데 걱정이 앞선다..계속 비가 내릴까봐
21일(목)
아침에 일어나니 보슬비가 내린다. 다행이다.
임대사업소에 가서 포크레인을 빌려와서 사과나무를 식재했다.
종일 이슬비는 내렸지만, 땅은 질었지만, 무사히 마칠수 있었다.
낼 아침엔 반납이다. 새벽같이 밭에 가서 일하고 가져다 줘야겠다.
22일(금)
날이 흐리면서 쌀쌀했다. 춥다고 느껴질 정도로~~~
어제 빌려온 포크레인 새벽 6시부터 일하고 9시에 반납했다.
시간이 조금 부족해서 마무리를 못했다. 많이 아쉽다
전정작업하는데 햇살은 따뜻하고 바람은 춥고~~~ 이게 현실이다.
참. 저녁에는 작목반 임시회의가 있었다.
24일(일)
오늘도 어김없이 꽃샘추위가 계속되었다.
남들은 꽃이 예쁘게 피었다고 '하는데 난 전정작업하는데 여전히 춥다.
바람이 많이 차다...
내일 오후부터는 따뜻해 진다고 하니 기다려봐야지!!
28일(목)
구름이 조금
서울 예술의 전당감.
라이온킹 뮤지컬 관람하러...
촌년이 문화생활 좀 즐기고 왔다.
31일(일)
흐렸다가 눈이 내렸다가 바람도 불다가
많이 추운 날씨다.
전정작업 하러 나갔다가 많이 추워서 2시간 일찍 들어왔다.
언제쯤 따뜻한 봄날이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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