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만큼 컸다.


2017-03-11 19:31
1,133
0
본문
겨울에 심어놓은 마늘이 얼굴을 빼꼼히 내밀었다.
우리는 비닐멀칭을 하지 않아서 다른집보다 조금 싹이 보였다.
덮어주었던 왕겨가 겨우내 불어댄 바람에 다 날아가고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도 봄인가 보다. 싹을 내미는 것이!!
지금은 볼품이 없어도
마늘쫑은 맛과 신선도가 끝내준다.
올해도 기대해본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