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양광판매


2020-10-0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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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갑자기 쌀쌀해지 날씨에 이웃님들께서는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저는 어제는 기온이 떨어진것을 알고도 평상시처럼 밭에 갔다가 오전내내 떨었어요.
바람까지 불어 얼마나 춥게 느껴지던지.....
오늘도 춥다고 해서 내복(얇은것)바지 입고 갔어요.
추위를 모르는 듯 하다가 일을 하다보니 손이 시려오더라고요.
하던 일을 잠시 뒤로 하고 햇볕을 찾아서 옮겨 갔어요.
사람이 참 간사하더라고요.
"덥다 덥다 더워 미치겠다" 할 때는 언제고 이제는 "춥다 춥다" 하니 말이예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늘어놓다 보니 내용이 길어졌네요.
홍로판매때 최대한 늦게 수확하며 맛있는 사과를 보내드리려 노력했는데
받아보신 분들께서 모두 맛있다고 하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올 여름에 잦은 비, 그리고 태풍 등으로 인해 맛이 좀 떨어지지는 않을까 걱정했거든요.
한결같이 사랑해 주시는 이웃님들 덕분에 제가 힘이 납니다.
이제는 홍로가 끝이 나고 새콤달콤한 양광을 판매하려 합니다.
이 사과또한 햇볕을 받으며 잘 자라고 있어 맛 또한 좋습니다.
양광은 11일(일)부터 판매합니다
양광도 맛있는 사과이니 많은 사랑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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